부여군 가로등 “신속 수리팀이 뛴다”

2019-01-08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이 새해 군민 안전과 민생치안 편익 증진을 위한 가로·보안등 ‘신속 수리팀’을 구성, 운영에 나선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기존 2개의 가로등 수리팀이 매월 2회 읍면을 순회 처리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초래 하였던 것을, 새롭게 개선해 상설 수리반을 2팀/2개 지역으로 나눠 주 1회(월 4회) 주기적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관내 가로·보안등 총 1만3808개를 신속 관리할 방침이다.

군은 신속 수리를 위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도로조명관리시스템’구축과 연계해 시행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접수된 민원을 바로 확인하고 조치하므로써 가로등 수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신속 수리반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야간 취약지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