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대전의 새로운 100년 설계하는 해”

새해 첫 공감누리서 대전 역사성·정체성 확립, 새 평가 받는 해 기원

2019-01-10     이성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새해 첫 공감누리(직장교육)에서 앞으로의 대전 100년을 강조했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새해 첫 공감누리(직장교육)에서 앞으로의 대전 100년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10일 대강당에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올해는 시 출범 70년, 승격 30년을 맞고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년인 중요한 해"라며 "이에 맞춰 우리도 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앞으로 100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구상과 담론을 세우자"고 당부했다.

이어 "여기 모인 직원 모두가 올해 대전 방문의 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전을 찾아오도록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과 경쟁력을 키우는 한 해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덧붙여 허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과 주요 사업을 잘 실행해 시가 일하는 집단, 힘 있는 집단으로 평가받는 보람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감누리에는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사업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