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제21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허 시장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2019-01-10     최홍석 기자
10일 허태정 시장이 유성호텔에서 열린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에서 대전시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있다.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는 10일 유성호텔에서 제21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열고 대전시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허태정 시장을 올해 첫 연사로 초대했다.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국내외적인 불안 요인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희망을 볼 수 있는 해였다"며 "올해 대전상의가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연사로 나선 허 시장은 지난해 시의 주요성과를 비롯해 올해의 시정 방향 및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청중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올해 시의 핵심가치를 '혁신포용', '소통참여', '공정신뢰'에 두고 시민이 주인 되어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정성욱 회장을 비롯해 박희원 대전상의 명예회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포럼회원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기업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