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농수산인 지원 사업 강화

양금봉 의원, 육성·지원 근거 담은 조례안 대표발의

2019-01-12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지역 청년 농수산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이 강화된다.

충남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이 청년 농수산인 지원 근거가 담긴 '충남 청년 농수산인 등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례안은 청년 농수산인의 정착 실태를 파악, 창업과 경영 지원, 농수산물 판로 지원, 교육·훈련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지원 사업의 추진 상황을 평가해 우수한 청년 농수산인에게는 포상도 할 수 있다.

양 의원은 "농어촌 시·군의 생존을 위해선 청년 농수산인의 유입과 정착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지원 사업 실시로 농어촌이 활력을 찾고 지방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309회 임시회에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