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제2디지털 2019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오세현 시장, 5만 일자리 창출 추진·악취문제 해결 탄력

2019-01-13     박재병 기자
지난해 9월 시정브리핑 시, 오세현 시장 일자리창출 관련 산단조성 설명(사진제공=아산시)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인 5만 일자리창출과 음봉면 동암리 악취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산시가 '아산 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가 2019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신규로 10일 고시 했다.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는 음봉면 동암리 일원에 1,015천㎡(약 30만평) 규모로 민간개발사업시행자인 ㈜라인건설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3천3백여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4년도에 산업단지조성을 완료 할 계획이다.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천4백여명의 직접고용 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5만 일자리 창출의 공약사항 이행도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산업단지 계획 지역에 대규모 축사가 위치하고 있어 악취발생 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집단민원 등 장기간 지속되던 악취문제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를 친환경 단지로 조성해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 대처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