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설 부여교육장, 부여여고 이전 발벗고 나서
2019-01-13 김남현 기자
방문단은 간담회에서 고도보존사업지구 내 학교 이전을 위한 관련법률 개정과, 원활한 이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관련 부서의 장관과 긴밀히 협의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환경 개선, 부여군민의 희망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여자고등학교의 이전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390억원 정도이며, 손실보상액은 16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따라서 국비 230억원 정도를 확보해야만 학교 이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