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통한 새로운 인생은 ‘단양에서’

비닐하우스 신축 등 지원·역량강화 교육 강화

2019-01-17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 차원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은 ▲주택신축 및 구입자금 융자 지원 ▲농업창업 융자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전기, 수도, 인터넷 설치 지원 사업 등 이다.

사업대상자 지원 자격은 ▲사업신청일 현재 단양군 전입일 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전입일 이전 1년 이상 농촌 이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직종에 종사한 사람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사람 ▲농업과 무관한 사업자등록 및 농업 외의 직업을 갖지 않은 사람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귀농귀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행사를 개최하고 귀농귀촌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역량강화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귀농귀촌인 박람회 참가 지원, 선도 농가를 방문 숙식하며 영농체험을 해보는 단양 느껴보기, 단양정착 가이드북 제작 배부 등 내실 있는 귀농귀촌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임행교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창업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 인력 구조 개선과 인구 증가 등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양군에서는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420-3681∼3684)이나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