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권 시·도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논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위해 뭉쳐
2019-01-17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움직임에 돌입했다.
조승래 대전시당 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최근 추진이 어렵게 된 대통령 광화문집무실 대신 세종시에 설치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장들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대표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의 원만한 처리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이 건립에 대한 중지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은 17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해찬 당 대표에게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을 위한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