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지역 명예소방관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2019-01-20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단양소방서(서장 임병수)는 단양군 적성면 상1리 마을회관에서 명예소방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율방화환경 조성 및 초기진화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예소방관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시민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투척용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자율설치 유도 ▲마을 방송장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방송 협조요청 등으로, 특히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의 활용법을 더욱 강조하면서 초기진화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장해모 예방안전팀장은 “명예소방관은 사회취약계층 '소방안전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된 만큼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택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