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나서

2019-01-20     조경현 기자
제천시의회와 중앙시장 번영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가 서민경제 기반 강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행보에 나섰다.

홍석용 의장 및 의원들은 제273회 임시회가 끝난 지난 18일 제천 중앙시장을 찾아 시장 번영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과 중앙시장 번영회 박용준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중앙시장 상가를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청취했다.

홍석용 의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된 만큼 다가오는 설에는 골목상권의 뿌리인 전통시장에서 제천사랑 상품권을 활용해 상차림을 한다면 보다 알뜰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