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대전총국, 100세까지 보장하는 치매 보험 출시

2019-01-21     이정화 기자
북대전농협 봉산지점에서 열린 '백세시대NH치매보험' 조합원 가입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생명 대전총국)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NH농협생명이 최대 100세까지 경도 치매부터 보장해주는 상품을 출시했다.

21일 NH농협생명 대전총국은 '백세시대NH치매보험'을 출시하고 북대전농협 봉산지점에서 조합원 가입행사를 벌였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진단 확정 지급액은 단계별로 경도치매 200만원, 중증도치매 600만원, 중증치매 1000만원 등이며, 평생 간병비 월 12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납부 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환급형을 가입하면 표준형보다 약 25% 저렴하다.

또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유병자를 위한 '간편한백세시대NH치매보험'은 1년 내 치매·경도이상 인지기능 장애 진찰, 5년 이내 치매 관련 질병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염경호 총국장은 "보험시장에서 소외되고, 특히 치매 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층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