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확대' 새마을금고, 우리아기첫걸음정기적금 10만건 돌파

2019-01-23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새마을금고의 ‘우리아기첫걸음정기적금’이 올해 아동 수당 확대에 힘입어 출시 43일 만에 누적 계좌 수 10만건을 돌파했다.

2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누적계좌 수 10만316건, 누적금액 251억9800만원을 달성했다.

금고 측은 "가입연령이 만 6세 이하로 제한된 적금 상품이라 의미 있는 실적"이라며 "정부의 아동수당 확대와 아이를 둔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상품은 정액적립식 적금으로, 아동과 부모 중 1인 이상이 거래하는 경우 높은 우대이율을 적용한다.

모든 우대 이율이 적용되면 연 5% 이상의 금리 혜택을 받게 된다.

가입대상은 만 6세 이하 개인으로 기간은 1년이다. 납입금액은 월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로 1만원 단위 설정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부모의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6세 미만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하도록 아동수당법이 개정됐으며, 오는 9월부터는 만 7세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