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취임

“세계인이 인정하는 국가 대표브랜드 만들 것”

2019-01-26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에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취임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는 25일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나소열 충남 문화체육부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문화는 평화를 상징하는 복합문화로서 최근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만큼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국민에게 희망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세계인이 인정하는 새로운 국가브랜드 가치, 세계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엑스포로 만들어야 한다”며 성공 개최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ROTC 2기로 임관해 37사단장, 11군단장, 2군사령관, 합참의장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를 중심으로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