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온도 100도 성료식
78억7000만원 모금
2019-01-31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료식’을 열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모금액은 78억7000만원으로 사랑의온도 117.7도를 기록했다.
성금 항목별로는 현금 48억6천만원(61.8%), 물품 30억800만원(38.2%)이다.
개인기부는 31억5000만원(약 40%), 법인기부는 47억2000만원(약 60%)을 차지했다.
올해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 시작했다. 충북의 모금 목표액은 66억8900만원이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눠주신 도민에게 감사한다” 며 “모인 정성을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