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북부간선도로 임시 개통

월송 지구계~고향칼국수 앞, 월송지구외 연결도로 등 준공

2019-01-31     정영순 기자
공주시, 북부간선도로(고향칼국수 앞) 임시 개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교통체증 완화는 물론 도시경관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북부간선도로를 임시 개통한다.

이번에 임시 개통하는 도시계획도로는 월송 지구계 ~ 고향칼국수 앞 구간으로 총 사업비 72억원(보상비 40억, 공사비 32억)을 투입해 2016년부터 토지보상 추진해 2017년 본격 사업 착수한 연장 400m, 폭 30m 왕복 6차선의 도로이다.

도로확포장공사와 지중화사업이 병행 추진 된 구간으로 장기 교차로 통신주 이설 지연으로 차량통행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으나, 31일까지 통신주 이설 및 신호등 설치, 차선도색 완료해 도로 임시 개통하게 됐다.

시는 LH아파트 준공으로 북부간선도로 구간 상습 교통 정체돼 도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했지만 임시 개통을 통해 교통체증 완화, 보행자의 안전 및 가로환경 개선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공주시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전막교차로 ~ 코아루아파트앞 확포장공사(L=600m B=14~34.5m, 회전교차로 1식)도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지중화 사업 마무리 등 사업 완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승구 기업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