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4생활권에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장애인·노인· 아동·청소년 등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

2019-02-02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 4생활권에 장애인 복지기능을 중심으로 한 보건 의료기능과 청소년 복지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복도시건설청은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반곡동 복4-1구역)는 총사업비 463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5019㎡, 연면적 1만3468㎡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곳에는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수요자가 모두 편리하고, 향후 복지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설계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14일 참가등록 후 1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4월 23일 작품심사를 거쳐 4월 25일 최종 당선작을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에 광역복지지원센터 총 6곳을 세울 예정으로 현재 1생활권 종합복지형과 2생활권 가족복지형 광역복지 지원센터는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이다. 3생활권 보건복지정보형 광역복지지원센터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