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업선정 시 수출마케팅 및 기술개발 참여 우대

2019-02-06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이 시작됐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중 총 16개(대전 5, 세종 1, 충남 10) 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지자체·지방중기청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수출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마케팅 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2017년 매출액 100억~1000억원이며 직·간접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원이며 직·간접 수출액 100만불 이상)이다.

단 신청자격 중 수출실적은 2017년과 2018년 자료 중 실적이 유리한 것을 적용한다.

대전·충남중기청은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2층 대강당에서 동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은 "국내 우수제품을 해외에 홍보하고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만들어나갈 동 사업에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충청지역이 대한민국 중소기업 성장의 메카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재지 광역지자체별 사업공고를 참고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