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다세대 주택서 화재, 3명 숨지고 1명 부상

2019-02-07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7일 아침 천안시 안서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천안동남경찰서와 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께 9가구가 거주하는 다세대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족 4명중 60대 부부와 40대 딸이 거실과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30대 아들이 다쳐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화재 및 사망원인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