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무궁화 위상 정립·보급 사업 인정받아

행안부 주관 국가 상징 선양 부문 대통령상 수상

2019-02-11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은 나라꽃인 무궁화의 위상 정립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 상징 선양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번 수상은 2017년부터 지역 전 교육기관에 무궁화 묘목 3만250본을 보급하고 전국 최초 10개교에 무궁화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등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펼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카네이션이나 장미를 사용하던 맵시꽃(코르사주)을 무궁화로 바꿔 나라꽃 인식 개선 활동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도교육청은 무궁화 묘목 추가 모급, 무궁화 식재·관리 전문가 양성, 무궁화 콘텐츠 공모 등 사업에 힘을 더 실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