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안전취약계층 보호 '진행형'

올해 140회 안전교육 계획

2019-02-11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운영하는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지난 1월 23일 청전동 새터 경로당에서 시작한 안전문화교육은 상반기 동안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6월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과 각종 생활안전교육을 운영한다.

또 장애인 시설과 다문화센터를 찾아 재난안전 및 생활안전 등 여러 분야의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다문화센터 등에서 2017년 30회로 처음 시작한 안전교육은 지난해 107회에 이어 올해는 총 14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제천시 안전총괄과 성원석 주무관은 "안전 전문(화재, 재난, 생활안전, 승강기, 물놀이) 자격증을 취득한 제천시 공무원 4명이 강사로 나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반복적인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의식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