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성평등 문화 확산 지원 강화해야

2019-02-11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지역 성인지 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지원이 요구됐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도 여성정책개발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여성 정책 가운데 성평등 관련 다양한 주문을 내놨다.

김연 위원장은 민선7기 도정 과제인 '여성이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지역 풀뿌리 여성 조직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인큐베이터 기능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은 지역 성평등 지수가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한태 위원의 경우 지역 리더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의원을 비롯해 주요 사회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이 더 내실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