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관광 정책 향상에 머리 맞댄다

연구모임 발족… 전문가들과 현장답사·세미나 등 예정

2019-02-11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의회과 '풍요롭고 쾌적한 삶'을 주제로 문화·관광 정책 발굴 연구 모임을 발족했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충남 문화·관광 정책 연구 모임'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모임에는 김연 위원장을 비롯해 문복위원들과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정지은 충남연구원 박사가 간사를 맡았고 김동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김인배 충남관광협회 회장, 허창덕 충남도 문화정책과 팀장과 강병락 관광진흥과 팀장 등이 전문가로 활동한다.

모임은 앞으로 현장답사와 세미나 그리고 워크숍 등을 통해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관광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모임을 제안한 여운영 의원은 "특히 도정 현안 중 하나로, 미술관과 박물관이 결합한 복합문화시설인 충남도립미술관의 건립 방향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