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승용차요일제 주민참여 홍보 나선다

교통량과 미세먼지 절감… 요일제 인센티브 설명

2019-02-11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교통량과 미세먼지 절감을 목표로 승용차요일제 적극 홍보에 나선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3월까지 주민들이 많은 곳에서 요일제 인센티브 설명과 함께 구 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요일제는 비영업용 10인승 이하의 승용자동차가 주중 하루만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을 쉬면된다.

참여시에는 ▲자동차세 10% 감면(연납 포함 총19%) ▲자동차검사료 10% 감면 ▲오월드(20%)와 대전아쿠아리움(25%) 입장료 할인 ▲대전시티즌과 블루팡스 입장료(각 2000천원) 할인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참여는 구 교통과나 중구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전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https://carfree.daejeon.go.kr)나 '대전 승용차 요일제' 앱에서 가능하고, 신청 시 안내받은 지정카센터를 방문하면 단말기를 무료로 부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과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생각하며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이 필요한 중대한 시기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