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금연 클리닉 운영
새해 금연결심… 보건소와 함께
2019-02-12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정착과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특히,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금연상담과 6개월까지 금연 과정을 추적 관리한다.
또한, 음주 등 개별 생활습관에 따른 흡연 욕구와 스트레스 조절방법을 안내하고 니코틴 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가글액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해 금단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화와 문자를 통해 응원메시지를 보내고 보건소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병행한다.
지난해 금연클리닉 이용자는 763명이며 이 중 6개월 이상 금연성공자 208명에게 성공 기념품도 제공한 바 있다.
보건소 박혜림 주무관은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로 반드시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건소는 광혜원면 죽현리에 있는 주원산오리 공장을 찾아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