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최

20일까지 9일간 안건 처리·업무 보고

2019-02-12     김정기 기자
개회사 하는 박양규 의장.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는 첫날 지난해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의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진천군 고문 변호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13일부터 20일까지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의회는 군정 전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관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내실 있고 충실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박양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고용률 도내 1위 달성, 2조222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공, 충북 최고수준의 1인당 GRDP 7629만원 달성 등 최근 군의 가파른 성장세는 송기섭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며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군정의 기본방향을 군민께 설명하고 더 나은 정책적 방향을 약속하는 자리인 만큼 신중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애초 계획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확고한 의지를 갖고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