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금연타인데이’ 캠페인

“금연 초콜릿 받고 금연 결심하세요”

2019-02-14     김정기 기자
초콜릿을 건네는 박분남 주무관(앞 줄 왼쪽)과 상담을 진행하는 한희숙 주무관(맨 뒤 왼쪽).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금연 동기 유도를 위해 보건소 금연 상담실에서 ‘금연타인데이’ 캠페인을 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해 첫날이나 생일, 기념일 등 심리적으로 중요한 날에 변화를 시작하는 것이 성공 기회를 높인다고 나왔다.

이에 보건소 박분남, 한희숙 주무관은 상담실을 찾은 흡연자들을 위해 니코틴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 초콜릿을 제공하고 금연 클리닉 등록을 도왔다.

박분남 주무관은 “주민들이 금연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금연에 실패했던 분이 다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 및 CO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