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한국에너지재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업무 협약
18일 에너지 복지 향상 협력 다짐… 주거개선 등 가구당 최고 300만 원까지 지원
2019-02-18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와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이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사업은 난방효율을 높이기 위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등 주택의 개보수'와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고효율 보일러 교체',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LED조명, 싱크대, 도배 및 장판교체' 등이다.
구는 이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 복지 확대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현 청장은 "오늘 협약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 효율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을 기대한다"며, "에너지 복지 증진과 환경개선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