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공무원 1438명 선발… 작년보다 146명↑

2019-02-24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2019년도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5회에 걸쳐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선발예정 인원은 1438명으로 지난해 선발한 1292명보다 146명 증가한 것이다.

신규 선발 인원은 일반직 1193명, 소방직 245명이다.

행정직군은 행정 7급 12명, 행정 9급 424명, 세무 9급 37명, 전산 9급 8명, 사회복지 9급 88명 등 582명이다.

기술직군은 수의 7급 15명, 간호 8급 50명, 보건진료 8급 14명, 의료기술 8급 11명, 공업 9급 44명, 농업 9급 63명 등 553명이다.

연구·지도직군은 기록연구사 1명, 농업연구사 10명, 수의연구사 2명 등 58명이다.

소방직은 소방분야 114명, 구조 분야 20명, 구급 분야 75명, 건축 분야 8명 등 245명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6일 소방직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4차례 진행된다.

수의 7급과 수의연구사는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1∼13일 원서 접수 후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도는 일반직의 경우 필기시험에서 선발 인원의 120%인 1432명을 뽑은 후 면접 등을 거쳐 1193명을 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의 ‘시험 채용’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