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해 상복 터졌다…대통령상 등 30개 수상

2019-02-24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지난해 중앙부처 등 전국단위 평가에서 기관표창을 받은 내역을 종합한 결과 총 19개 부서에서 30건을 수상했다.

수상 내역을 보면 전체 기관표창 중 대통령 1건, 국무총리 6건 등으로 질적인 면에서는 역대 최대의 성과이다.

주요기관 표창내역으로는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대통령상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상 ▲비상대비태세확립 국무총리상 ▲공공구매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예비군 육성 및 통합방위 국무총리상 ▲보육유공 국무총리상 ▲통계조사업무추진 국무총리상 등이 있다.

부문별로는 안전·환경 분야 10건, 보건·복지 분야 9건, 행정 분야 4건, 일자리분야 2건, 기타 5건으로 시정전반에 대해 골고루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재난관리평가 및 공동구 관리실태 점검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전체 수상 분야 중 30%를 차지했다.

또 9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한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치매극복의 날 유공 기관단체상을 받아 치매관리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보육 공공인프라 확대,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확대 등에서도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라고 생각을 한다” 며 “올해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안전과 행복을 누려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