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선관위, 공명선거실천 협약식 개최

단양농협 2명, 북단양농협 4명, 단양소백농협 2명 등록… 단양군산림조합 무투표당선 확정

2019-03-03     정연환 기자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후보자 등록 마감 후 위원회 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협약식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와 비방·흑색선전 근절을 다짐하는 선언문에 후보자들이 서명을 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단양농협 2명, 북단양농협 4명, 단양소백농협 2명이 최종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앞으로 13일 동안 당선을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날 단양군산림조합은 후보자로 1인만 등록해 무투표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이며, 선거운동은 위탁선거법에 정해진 방법으로 오로지 후보자만 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선거가 깨끗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후보자들과 선거인들도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