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임업㈜,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2000만원 기부

2019-03-05     임규모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지난달 26일 영림임업㈜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재직 중인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영림임업㈜ 황복현 대표이사는 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고려대 세종캠퍼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영림임업㈜ 황복현 대표이사가 지난달 26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이날 영림임업㈜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재직 중인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영림임업㈜에 재직하고 있는 졸업생 23명과 황복현 대표이사, 송영환 본부장, 박찬훈 부장, 고려대 안정오 세종부총장, 김명기 미래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이사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5000만 원의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영림임업㈜에 재직 중인 고려대 세종캠퍼스 졸업생들도 장학금 230만 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졸업생의 근무현황을 파악하고 영림임업㈜ 임직원과 함께 향후 추천채용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영림임업㈜는 인테리어 내장재 분야의 전문 중견기업으로 2015년 하반기부터 매년 고려대 졸업생들을 꾸준히 채용해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영림임업㈜의 지속적인 산학연계와 채용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2018년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안정오 세종부총장은 "기부한 발전기금을 우수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 하겠다“며 복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졸업생들이 전달한 장학금은 교내 추천과정을 거쳐 영림임업㈜에 입사할 재학생들에게 지급, 선배들의 따뜻한 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