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선관위, 조합장선거 투표소 213곳 확정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

2019-03-06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213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8만4772명에게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한다. 다만 동 지역의 경우에는 관할 선관위가 조합과 협의해 일부 동에만 설치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구·시·군단위로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선거인은 조합을 관할하는 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총회 또는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