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국토부 차관, 보령~태안 해저터널 현장점검

안전 사각지대·취약요인 즉각 조치 당부

2019-03-08     임규모 기자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8일 보령~태안 해저터널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사진=국토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8일 보령~태안 해저터널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 차관은 시점에서 종점까지 이동하면서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도로 공사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특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안전점검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안전 사각지대, 취약요인 등 확인된 문제점은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김 차관은 미세먼지 피해의 최전방에 노출되어 있는 현장 근로자에 대해 마스크 착용, 적정 휴식시간 제공 등 미세먼지 보호방안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점검으로 4월 19일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