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업 소통창구 '피닉스클럽' 출범

2019-03-10     박진형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지부는 8일 대전무역회관 중회의실에서‘중진공 대전세종 피닉스클럽 결성식’을 가졌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지부가 최근 대전무역회관 중회의실에서 '중진공 대전세종 피닉스클럽 결성식'을 가졌다.

8일 열린 결성식에는 대전세종피닉스클럽의 윤해중 초대회장을 비롯한 임원, 회원사, 대전세종지역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피닉스클럽의 출범을 환영했다.

중진공은 그동안 창업 재도전 기업에게 필요한 시설과 운저자금 등을 지원해왔지만 지역본부와 소통채널이 마땅히 없어 이번에 소통창구인 '피닉스클럽'을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회원사 간에 경영애로 극복 노하우 전수, 정부시책 활용 경험 공유 및 거래알선 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회원으로 참석한 가온팜㈜ 윤해중 대표이사는"이번에 클럽이 출범하게 되면 같은 처지에 있는 CEO들과 교류·소통을 통해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채널이 생긴 것 같아 많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유창욱 대전세종지역본지부장은"지역별 재도전기업의 클럽 결성으로 이들 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성공사례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