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전시당 “A형 간염 시민불안 해소 대책 세워야”
“A형 간염 환자 수 지난해 비해 10배 증가”
2019-03-11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최근 기승을 부리는 A형 간염에 대해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논평을 통해 대전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시는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먹으라'며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게다가 왜 대전만 유독 발병 수치가 높은지 아직도 그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스스로 아마추어 행정, 주먹구구식 대처를 자인하는 꼴"이라며 "지난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전은 광역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지역건강 랭킹에 올랐던 도시였던 만큼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