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서, 모든 기능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방안 협의

2019-03-12     정완영 기자
지난 11일 박병규 대덕경찰서장(오른쪽)이 주관해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모든 기능 간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경찰서 제공)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경찰서는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全기능 간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경찰이나 금융기관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는 여전히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전 둔산에서 3억 원 넘게 전화금융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규모로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액수다.

이에 따라 대덕서는 박병규 서장이 주관해 경찰서 과·계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최신 유형 공유 ▲전화금융사기 예방 동영상 시청 ▲각 기능별 홍보방안 협의 등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강구했다.

한편 대덕경찰서는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홍보캠페인·금융기관 간담회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예방대책을 논의해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근절되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활동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