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체육진흥협의회 개최

생활체육대회 활성화

2019-03-12     김정기 기자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이배훈 부군수.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성민 체육진흥팀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이배훈 부군수를 비롯한 10명의 위원이 참여해 군민의 자발적인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도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약 25.7% 증가한 4400만원이다.

이어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기본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김덕환 시설조성팀장의 용역 보고가 진행됐다.

이배훈 부군수는 “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수가 6000여 명으로 생활체육관 건립과 체육시설들이 확충되면서 충북 최초 천하장사 배출과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작은 스포츠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진흥계획을 수립하고 그 밖에 체육진흥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조례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배훈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인 ▲김인순 문화체육과장 ▲한경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체육평생교육담당 장학사 ▲연광영 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 4명과 위촉직 위원인 ▲연풍회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성현 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도광식 부회장 ▲한미자 이사 ▲고석순 종목별협회 임원 ▲김태석 군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등 7명으로 총 11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