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100여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올해 중점 추진방향인 3-ZERO 원년의 해 달성 추진

2019-03-13     최홍석 기자
13일 철도공단이 철도 기술분야 50여개 협력사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전기공사공제조합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을 하고있다. (사진=철도시설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중점 추진방향인 '3-ZERO'(사고, 부패, 이월)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해 철도건설 및 기술 분야 사업에 참여중인 100여개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간담회에서 올해 발주계획, 사고 및 부패방지를 위한 대책, 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목표 등 주요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청렴결의를 선언해 깨끗한 건설현장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하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전국의 모든 철도현장에서 사고·부패·예산이월이 없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배정된 사업비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