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2019-03-14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에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파랑, 초록, 노랑, 빨강 등 4가지 색정으로 표출해 군민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파랑색은 미세먼지농도 (PM10 0~30㎛/㎥), 초록색은 (PM10 31~80㎛/㎥), 노랑색은(PM10 81~150㎛/㎥), 빨강색은 (PM10 151㎛/㎥이상)일 때 표출된다.
또한, 색상과 동시에 농도에 따라 얼굴표정까지 더해져 아이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고, 삼면으로 제작해 어느 각도에서든지 확인이 용이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건강보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정보에 관심을 가질 것을 부탁한다”며, “우리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에어코리아)에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전 확인해 개인 건강관리에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