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어린이공원 노후시설물 정비사업 추진
조합놀이대, 탄성포장, 보도블록 교체 등
2019-03-17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흥덕구 비하동 청향어린이공원, 복대동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의 노후시설물에 대해 총 1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청향어린이공원은 노후된 조합놀이대, 탄성포장, 의자 등을 교체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의 동선을 고려해 산책로 및 녹지공간을 변경하고 흔들놀이기구를 추가로 설치해 정비한다.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은 공원 주변의 낡은 휀스를 철거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에 조경수를 식재하고 노후 된 보도블록, 경계석 등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은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