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세종지역 공공기관 1차 협의회

지속적인 교류 통한 상생 발전 약속·고객서비스 향상 등 논의

2019-03-19     임규모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19일 공공기관 고객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가 19일 세종시청, 한국철도, 공무원연금공단 등 9개 공공기관 고객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들은 고객센터가 최초 고객접점 창구로 기관의 대표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고객서비스 향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대전지역에는 각 기관별 고객센터가 132개에 1만8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 중으로 이중 공공기관이 10 여개다.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에 따른 상담사 보호 매뉴얼, 상담사 감성케어솔루션 운영 등에 대해 각 기관의 사례 공유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도 약속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감정노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고객들도 상담사들에게 예의를 지켜주는 ‘워커밸(worker customer balance)’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협의회 추진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