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19년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

2019-03-20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로 높아진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숙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범훈련장소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민, 시민단체 및 민방위 대원 100여명이 참여해 실제와 같은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취약 계층 집중 점검을 위해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도 오후 2시부터 20분간 대피훈련을 하는 등 단양군청, 각 읍면 8개소, 경찰서 등 공공기관에서도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대피훈련을 마치고 난 뒤에는 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완강기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최성회 단양부군수는 “언제든 발생 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전 군민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