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대덕구청,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MOU 체결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시민 안전 확보의 일석이조 효과

2019-03-20     최홍석 기자
20일 장석봉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본부장(왼쪽)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LP가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와 대덕구청은 20일 지역주도형 중장년 일자리사업(LP가스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총 예산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장년(만 40세 이상 만 60세 미만) 12명 이상을 안전지킴이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P가스 안전지킴이는 공사의 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올해 안으로 LP가스 사용시설 1만1000여곳의 안전점검과 가스시설 현황파악(금속배관, 타이머콕 설치여부 등)과 가스안전 사용요령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장석봉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본부장은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안전복지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 성공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