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해빙기·홍수기 대비 국가하천 시설물 점검

2019-03-24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해빙기과 홍수기를 대비해 국가하천 시설물을 점검한다.

대전국토청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홍수기 사전 대비를 위해 국가하천 시설물과 하천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금강, 갑천, 미호천, 삽교천 등 국가하천 10개소(L=545㎞) 내의 보, 제방, 수문, 호안 등의 취약시설과 지역주민이 직접 이용하는 친수 시설, 하천 공사현장 9개소 등이다.

대전국토청은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지방자치단체,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친수시설인 자전거도로,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홍수기(5월 15일) 전에 조치를 완료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후 보수․보강하는 등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