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공, '수질항목 백과사전' 발간

2019-03-25     박진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먹는 물과 물 관련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케이워터가 알려주는 수질항목 백과사전'을 26일 발간한다. (사진=한수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먹는 물과 물 관련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케이워터가 알려주는 수질항목 백과사전'을 26일 발간한다.

한수공은 이번 백과사전이 취수장, 정수장 등 수도시설에서 수질 사고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백과사전은 물 관련 정보 누리집인 '마이워터'에 전자문서(PDF) 형태로 공개된다. 종이책은 전국의 약 600곳에 달하는 물 관련 기관과 시설에 이달 중으로 배포된다.

한수공은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미국 환경보호국 기준 104개, 일본 후생노동성 기준 77개 항목 등 300여개의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