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 대국민 공감대 형성 ‘잰걸음’

28일 세종연구실 워크숍서 과제발표·토론

2019-03-27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다양한 정책 개발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 등 잰걸음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의원·이하 ‘행수특위’) 위원들이 다양한 정책 개발과 대국민 공감대 형성 등 잰걸음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행수특위 위원들은 28일 오전 공주한옥마을에서 세종연구실이 주최하는 ‘행정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정책연구과제 토론회’에 참석,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그간 행수특위 위원들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중앙부처 추가 이전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에 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해 왔다.

연대를 강화하고 공감대 확산에도 나선다. 토론회에 참여하는 행정수도완성시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정책적으로 연대하기로 했다. 또 오는 4월 개최되는 국회토론회에 공조를 맞추기로 하는 등 향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합의했다.

행수특위에는 윤형권(위원장)·박용희(부위원장)·채평석·박성수·손현옥·임채성·손인수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통해 행정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특위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