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KTX 개통 15주년 기념 고객감사행사

버스킹 공연과 연주회, 떡·다과 대접 이벤트 펼쳐

2019-04-01     최홍석 기자
1일 대전열차승무사업소 직원들이 KTX개통 15주년을 기념해 고객감사 음악회를 하고있다. (사진=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가 개통 15주년을 맞았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1일 KTX 개통 15주년을 기념해 KTX 주요역인 대전·오송·천안아산 3개역에서 고객감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간 KTX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열차승무사업소 밴드 동아리인 '미스터 크루'의 통기타·색소폰 연주회, 대전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어린이 고객 대상 KTX 열차모형 나눔과 떡·다과 대접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더불어 개통 당일인 2004년 4월 1일 KTX 승차권을 갖고 있거나 그날 태어난 고객에게 2019년 4월 1일 KTX 승차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장원택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지난 15년간 KTX를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