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에 1억2000만원 투입

2019-04-03     김정기 기자
장뜰시장 내 다양한 상가들이 즐비해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에 총 1억2천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정책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으로서 대출금 한도 5000만원 내에서 연 2% 이내의 이자를 군비로 보전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개정된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에 따라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모두 둔 소상공인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부족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신청은 분기별(4, 7, 10, 12월)로 진행되며 1분기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043-835-40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이 물가 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50명에게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