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방세 징수 우수…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9-04-03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지방세 징수가 충청북도 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18 회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도는 관내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목표 달성,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 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지방세 징수실적 제고와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과세자료의 철저한 분석 및 관리, 납기 내 홍보활동 강화, 고액 고질체납자의 특별관리, 체납자 소유의 재산에 대한 압류 및 공매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신용정보 등록 및 신용카드매출채권압류, 봉급 압류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따라 우수기관 상장과 부상으로 포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평한 과세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공감 주는 세정운영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역점을 두고 세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