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한국영상대, 소방홍보 웹툰 제작 ‘맞손’

소방 홍보의 효율성 높이고자 마련

2019-04-04     정영순 기자
공주소방서·한국영상대, 소방홍보 웹툰 제작 모습.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와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가 4일 협업을 통해 2019년 1학기동안 소방정책 홍보 이슈를 기반으로 8편의 웹툰 제작에 손을 맞잡았다.

기존의 전단지 등을 활용한 형식적이고 식상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접근하기 좋고 이해하기 쉬운 웹툰 방식으로 딱딱한 소방 정책 주제를 대중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 소방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는 웹툰 제작은 소방정책 홍보용 안전 분야 8개 주제(16페이지 분량)를 팀 창작으로 만들게 되며 홍보용 소책자 및 물품제작, 웹툰 게재, 동영상 활용 지역방송 홍보 등에 이용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에서 추진하는 정책 사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라며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학생들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신 만화콘텐츠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